쑥갓
분류
잎채소
난이도
쉬움
제철
봄·가을
파종
씨앗
잎채소

쑥갓

Glebionis coronaria · 茼蒿(동호)

베타카로틴·정유 · 향이 진한 잎채소


쑥갓은 국화과 잎채소로, 특유의 향은 정유 성분에서 나옵니다. 베타카로틴이 많고 칼륨·칼슘·철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전골·국에 넣으면 향이 살아나고, 살짝 데쳐 나물로도 먹습니다. 호냉성이라 봄·가을에 키우기 좋습니다.

자라는 곳

중국일본한국대만
주산지 주요 생산국 적온 15~20℃ 위도대 확대·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 기온은 위도대의 대략치입니다
  • 주산지 퉁하오(茼蒿)라 하며 화동·화남에서 널리 기른다. 겨울 훠궈 철에 물량이 몰린다.
  • 주요 생산국 슌기쿠(春菊)라 하여 전골 채소로 쓴다. 지바·오사카·후쿠오카가 산지다.
  • 주요 생산국 봄·가을 노지와 겨울 시설에서 기른다. 거두는 때 5·6·10·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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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6
    3. 10
    4. 11
  • 주요 생산국 중부 평야에서 겨울 채소로 기른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이라 나라 하나로 특정되지 않아 원산지 행을 세우지 않았다. 정작 원산지인 유럽에서는 지금도 화단에 심는 꽃으로 볼 뿐 채소로 거의 기르지 않는다. 채소로 먹고 상업적으로 기르는 곳은 중국·일본·한국·대만의 동아시아에 거의 한정된다. FAO는 이 작물을 따로 세지 않아 나라별 생산량 순위를 매길 자료가 없다.

생육 적온
15~20℃
자라는 범위
5~25℃
추위
반내한성
해 길이
장일성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 15~20℃에서 잘 자란다. 25℃를 넘거나 해가 길어지면 꽃대가 올라와 잎이 질겨진다. 서리에는 약해 노지 월동은 남부 해안에서나 가능하다.

국내 재배 전국

봄(3~4월)과 가을(8~9월)에 뿌리는 것이 기본이고 한여름은 꽃대가 올라와 어렵다. 겨울 물량은 시설재배다.

키우는 법

볕이 좋은 곳. 서늘한 계절 작물
흙·깊이
깊이 15cm. 화분도 좋다
심는 간격
15cm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거름
밑거름으로 대개 충분
수확
키 20cm쯤에 순을 잘라 낸다. 곁순이 다시 올라온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꽃이 피면 잎이 질겨진다. 꽃대가 보이면 바로 잘라 준다

자주 오는 병해충

  • 진딧물 이럴 때 새순에 무리 이렇게 향이 강해 벌레가 적은 편. 보이면 물로 씻어낸다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옛 기록 — 《본초강목》 茼蒿(동호). 《본초강목》 菜部에 茼蒿(동호) 항목이 실려 있고, 쑥의 일종인 蓬蒿(봉호)를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적었다. 옛 의서의 기록이며 오늘날의 판단과는 다르다.

오늘의 눈 — 사람 대상 연구가 없다. 쑥갓(Glebionis coronaria, 옛 Chrysanthemum coronarium) 단독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시험이나 메타분석은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현대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적는 편이 정확하다.

오늘의 눈 — 세포·동물 실험 단계. 쑥갓의 플라보노이드·페놀산·테르페노이드를 다룬 보고는 대부분 세포와 동물 실험 단계에 머문다. 사람에게서 확인된 결과로 옮길 수 없는 단계의 자료다.

오늘의 눈 — 성분 조성. 성분표로 보면 쑥갓은 베타카로틴이 많고 칼륨·칼슘·철·식이섬유를 함께 지닌 잎채소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영양 성분

  • 베타카로틴 (풍부) — 잎채소에 많은 주황 계열 색소
  • 정유(향 성분) (함유) — 쑥갓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
  • 칼륨·칼슘 (함유) — 잎에 들어 있는 무기질

베타카로틴 쑥갓은 잎채소 가운데 베타카로틴이 많은 편에 속한다.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색소 성분이다.

비타민 K·엽산·칼슘·철분·식이섬유 비타민 K와 엽산·칼슘·철·식이섬유를 고루 지닌다. 한 성분이 두드러지기보다 여러 미량 영양소가 함께 들어 있는 쪽이다.

정유(essential oils) 쑥갓 특유의 향은 국화과 식물이 공통으로 지닌 정유에서 비롯된다. α-피넨·캄퍼(camphor)·리모넨 등이 향 성분으로 보고되어 있다.

클로로필 쑥갓의 진한 녹색은 클로로필 색소에서 나온다. 사람을 대상으로 확인된 것은 아직 없어,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잎 색을 만드는 색소라는 데까지다.

플라보노이드 쑥갓에는 아피게닌·루테올린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고 보고된다. 다만 이 채소를 먹어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확인한 연구는 없다.

궁합

○ 전골·매운탕·해물탕 — 쑥갓을 전골·매운탕·해물탕의 마무리에 한 줌 올리는 방식은 한국 식탁의 정설이다. 향이 국물의 풍미를 살리고 기름기를 정리해, 같은 국물도 한층 깔끔한 인상을 만든다.

○ 생선구이·생선조림 — 생선의 비린내를 가리고 풍미를 보완하는 데 쑥갓이 자주 활용된다. 생선구이에 곁들이거나 조림 위에 한 줌 올리는 방식이 가장 자연스러운 사용 형태이다.

○ 두부 — 쑥갓과 두부를 함께 무친 나물은 식물성 단백질·카로틴·미네랄의 균형이 좋은 한 그릇 반찬이다.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쑥갓의 향을 받쳐 줘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접근하기 쉽다.

○ 참기름·들기름 — 참기름·들기름의 지방이 쑥갓의 베타카로틴 등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끌어올린다. 한국식 무침이나 데친 나물에 두 기름을 활용하는 방식이 영양학적으로도 합리적이다.

○ 마늘·간장 — 데친 쑥갓을 마늘·간장으로 무치는 방식은 가장 기본적인 한식 양념 조합이다. 알리신과 간장의 감칠맛이 쑥갓의 풍미와 어우러져 한 끼 반찬으로 손색없는 형태가 된다. 마늘

△ 고온 장시간 가열 — 쑥갓의 향은 정유 성분에서 비롯되므로 오래 가열하면 향이 날아가고 영양 역시 손실된다. 조리의 마무리 단계에서 살짝만 넣어 향을 살리는 방식이 정설로 통한다.

△ 국화과 알레르기 — 쑥갓은 국화과(Asteraceae) 식물에 속하므로, 같은 과의 다른 식물(돼지풀·국화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교차 반응의 가능성이 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회피한다.

품종

  • 대엽종(잎이 넓은 것) (씨앗) — 잎이 두껍고 넓어 한 포기에서 나오는 양이 많다. 향이 순한 편이라 국이나 전골에 넉넉히 넣는다.
  • 중엽종 (씨앗) — 잎 크기와 향이 중간이라 쓰임을 가리지 않는다. 국내 텃밭에서 무난하게 심는 갈래다.
  • 소엽종(잎이 가늘게 갈라진 것) (씨앗) — 잎이 잘게 갈라지고 향이 가장 진하다. 자람이 빨라 솎아 가며 어린 잎으로 먹는다.

자료: 식품 영양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