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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분류
뿌리·줄기채소
난이도
보통
제철
봄·가을
파종
씨앗
뿌리·줄기채소

우엉

Arctium lappa · 牛蒡(우방)·牛蒡子(우방자, 열매)·惡實(악실)·大力子

이눌린·식이섬유 · 아삭한 뿌리채소


우엉은 아삭한 뿌리를 조림이나 김밥으로 즐기는 뿌리채소입니다. 뿌리에는 이눌린이라는, 물에 녹고 사람의 소화 효소로는 분해되지 않는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자른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클로로겐산 같은 폴리페놀이 공기와 만나기 때문이라, 식초물에 잠깐 담가 두면 덜합니다. 옛 본초서가 다룬 부위는 열매(惡實·牛蒡子)이고 우리가 먹는 부위는 뿌리라는 점은 갈라 두는 편이 좋습니다. 향은 껍질 가까이에 몰려 있으니 벗겨 내지 말고 살살 긁어 손질합니다. 봄에 뿌린 것은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캐고, 가을에 뿌린 것은 겨울을 나고 이듬해에 캡니다.

자라는 곳

일본중국대만한국
주산지 주요 생산국 적온 20~25℃ 위도대 확대·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 기온은 위도대의 대략치입니다
  • 주산지 뿌리를 채소로 가장 많이 먹고 기르는 나라다. 아오모리·이바라키·홋카이도가 산지이며 지금 재배되는 것 대부분이 에도시대 다키노가와 계통이다.
  • 주산지 장쑤성 펑현·페이현이 최대 산지로 재배 면적이 넓고, 상당량이 일본·한국으로 나간다.
  • 주요 생산국 서부 해안 사질토 지대에서 기르며 일본 수출용이 많다.
  • 주요 생산국 모래가 섞인 깊은 밭에서 기른다. 거두는 때 10·11·12월
    1. 10
    2. 11
    3. 12

유라시아 온대 전역에 자생하는 풀이지만 뿌리를 채소로 먹고 밭에서 대량으로 기르는 곳은 동아시아뿐이다. 유럽에서는 원산지인데도 밭 가장자리의 잡초로 남았고, 재배 품종의 개량은 일본에서 이루어졌다.

생육 적온
20~25℃
자라는 범위
3~30℃
추위
내한성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두해살이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 있어 남부에서는 밭에 둔 채로 겨울을 나며, 어린 포기가 저온을 오래 만나면 이듬해 꽃대가 올라와 뿌리가 목질화한다.

국내 재배 전국

뿌리가 곧게 들어갈 깊은 사질토가 있어야 해 강변과 해안의 모래섞인 밭에서 기른다. 남부에서는 가을에 뿌려 밭에서 겨울을 나게 하므로 파종과 수확이 해를 넘긴다.

남부(가을 파종·월동)
심는 때
  1. 9
  2. 10
거두는 때
  1. 5
  2. 6
  3. 7
중부(봄 파종)
심는 때
  1. 3
  2. 4
거두는 때
  1. 10
  2. 11
  3. 12

키우는 법

볕이 잘 드는 곳
흙·깊이
깊이 50cm 이상. 뿌리가 아주 깊게 내린다. 화분은 어렵다
심는 간격
15cm
물주기
보통
거름
밑거름 넉넉히
수확
가을에 캔다. 깊게 박혀 있어 옆을 파 내려가야 한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깊이가 부족하면 뿌리가 갈라진다. 깊은 자리가 없으면 짧은 품종을 고른다

어려운 이유. 뿌리가 깊어 캐기가 힘들고, 흙이 얕으면 제대로 크지 않는다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옛 기록이 다룬 부위는 열매다. 우엉 열매는 옛 본초서에 惡實(악실)·牛蒡子(우방자)라는 이름으로 올라 있고, 우리가 반찬으로 먹는 뿌리와는 다른 부위다. 옛 기록이며 오늘날의 판단과는 다르다.

이눌린에 대해 확인된 것. 이눌린이 사람의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의 발효 기질이 된다는 것은 확인되어 있다. 다만 우엉을 먹었을 때 몸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사람을 대상으로 정리된 것은 아직 많지 않아,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성분의 성질까지다.

자른 면이 갈변하는 이유. 우엉을 자르면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클로로겐산 같은 폴리페놀이 공기와 만나 일어나는 반응이다. 이 성분의 항산화 활성은 시험관 측정에서 확인되는 것이고, 사람이 먹었을 때로 그대로 옮길 수 있는 결론은 아니다.

동의보감 — 전통 본초 惡實

《동의보감》 탕액편 초부에는 우엉이 惡實(악실)로 실려 있습니다. 성질은 평하고 따뜻하다고도 했으며, 맛은 매우나 달다고도 했고, 독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악실이 곧 우방자(牛蒡子)라 하였고 어디에나 난다고 했습니다. 겉껍질에 가시가 많아 쥐가 지나가면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하여 서점자(鼠粘子)라는 이름이 붙었고, 대력자(大力子)라는 이름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이 항목이 다룬 것은 열매이며, 뿌리와 줄기는 따로 갈라 두었습니다. 오늘날 밥상에 오르는 부위는 그 뿌리이고, 여기서 이야기되는 것은 이눌린과 클로로겐산 같은 폴리페놀입니다. 옛 의서의 기록이며, 오늘날의 진단·치료와는 다릅니다.

동의보감에서 자세히 보기 →

영양 성분

  • 이눌린(inulin) (물에 녹는 식이섬유) — 과당이 이어진 다당류
  • 폴리페놀(클로로겐산) (자른 면에서 검출) — 갈변에 관여하는 페놀산

이눌린·식이섬유 우엉 뿌리의 대표 성분인 이눌린은 물에 녹는 식이섬유이자 과당이 이어진 다당류다. 사람의 소화 효소로는 분해되지 않아 대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의 발효 기질이 된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어서,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성분의 성질까지다.

폴리페놀(클로로겐산) 우엉을 자르면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클로로겐산 같은 폴리페놀이 공기와 만나 일어나는 반응이다.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 두면 갈변이 덜하다.

궁합

○ 당근(우엉조림) — 우엉과 당근을 간장·설탕에 조린 긴피라식 조림은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어우러지는 대표 밑반찬이다. 당근

○ 김밥·잡채 — 간장에 조린 우엉은 김밥과 잡채의 감칠맛과 식감을 살리는 단골 재료다.

○ 식초물(손질) — 껍질을 긁어 썬 우엉을 식초물에 잠깐 담그면 갈변과 떫은맛이 줄어 깔끔하게 조리된다.

품종

  • 장근종(다끼노가와 계통) (씨앗) — 뿌리가 1m 가까이 곧게 뻗는 대표 계통이다. 깊이 판 흙이라야 하고 캐는 데 힘이 든다.
  • 단근종(미니우엉) (씨앗) — 뿌리가 30~40cm에서 멎는다. 흙이 얕은 텃밭이나 자루 재배에서도 캐낼 수 있다.

자료: 농촌진흥청 농사로 · 본초(우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