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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분류
콩과
난이도
보통
제철
여름
파종
씨앗
콩과

땅콩

Arachis hypogaea · 落花生(낙화생)·地豆·南京豆

불포화지방·단백 · 볶으면 고소해지는 씨앗


땅콩은 꽃이 지면 씨방자루가 땅속으로 파고들어 열매를 맺어 낙화생(落花生)이라 불리는 콩과 작물입니다. 영양의 핵심은 올레산·리놀레산 같은 불포화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E입니다. 거둔 뒤에는 충분히 말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눅눅하게 보관하면 곰팡이가 슬면서 아플라톡신이 생길 수 있고, 이 물질은 볶거나 삶아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곰팡이가 피었거나 쓴맛·군내가 나는 알은 골라 버립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라는 점도 함께 유의해야 합니다.

자라는 곳

중국인도나이지리아미국수단세네갈
주산지 주요 생산국 적온 25~30℃ 위도대 확대·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 기온은 위도대의 대략치입니다
  • 주산지 세계 생산의 3분의 1 이상을 낸다. 산둥·허난의 모래땅이 중심이다. 거두는 때 9·10월
    1. 9
    2. 10
  • 주산지 구자라트·라자스탄 등 서부 반건조지에서 우기에 맞춰 기른다.
  • 주요 생산국 북부 사바나가 산지이며 기름을 짜는 오랜 산지다.
  • 주요 생산국 조지아·앨라배마 등 남동부 사질토 지대가 중심이다. 거두는 때 9·10월
    1. 9
    2. 10
  • 주요 생산국 사헬 남연의 강우 농업지대에서 기른다.
  • 주요 생산국 서아프리카 땅콩 지대의 중심으로 수출 비중이 높다.

남아메리카 남부, 볼리비아 남부에서 파라과이 북부에 걸친 그란차코 일대에서 재배가 시작되었다. 원산이 한 나라로 특정되지 않아 원산지 행을 세우지 않았다. 16세기 이후 배를 타고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건너갔고, 지금은 중국과 인도가 생산의 절반을 넘으며 서아프리카는 기름용 산지로 남았다.

생육 적온
25~30℃
자라는 범위
15~35℃
추위
비내한성

서리가 없는 기간이 넉넉하고 여름이 더운 곳에서 자란다. 15℃ 아래에서는 싹이 트지 않고, 알이 드는 동안 땅이 굳거나 마르면 씨방자루가 파고들지 못해 수확이 크게 준다. 거둘 무렵에는 오히려 건조해야 말리기가 쉽다.

국내 재배 전국

물 빠짐이 좋은 모래섞인 밭이 적지라 서해안 사질토 지대와 큰 강변의 모래땅에서 많이 기른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거두어야 해 중부 이북에서는 심는 때를 늦추기 어렵다.

키우는 법

볕이 많이 필요하다
흙·깊이
깊이 30cm. 흙이 부드러워야 한다. 굳은 흙에서는 알이 안 든다
심는 간격
30cm
물주기
꽃 진 뒤 알이 들 때 충분히
거름
콩과라 적게. 대신 석회를 섞어 둔다
수확
서리 내리기 전, 잎이 누레지면 포기째 뽑는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꽃이 지면 씨방자루가 땅으로 파고들어 그 끝에 알이 든다. 이때 흙을 북돋아 주면 수확이 늘어난다

자주 오는 병해충

  • 굼벵이 이럴 때 땅속 알이 갉아 먹혔다 이렇게 덜 썩은 퇴비를 쓰지 않는다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옛 이름 낙화생 (전통 기록). 땅콩은 꽃이 진 자리에서 씨방자루가 땅속으로 파고들어 꼬투리를 맺는다. 옛 기록은 이 습성을 그대로 옮겨 낙화생(落花生)이라 이름 붙였고, 열매가 익는 방식은 지금도 같다.

불포화지방·비타민 E (조성). 불포화지방과 비타민 E가 많은 씨앗이라 견과류를 묶어 다룬 연구에 함께 들어가지만, 땅콩만 따로 놓고 정리된 인체 근거는 없어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성분 조성까지다.

동의보감 — 전통 본초 落花生

《동의보감》에는 땅콩 항목이 없습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인 작물이 조선 후기에야 들어왔기 때문이며, 17세기 초에 엮인 이 책의 어느 부(部)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성질과 맛을 적어 둔 옛 기록이 이 작물에는 남아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땅콩을 가리키는 낙화생(落花生)이라는 이름은 뒤에 붙은 것입니다. 꽃이 진 자리에서 씨방자루가 아래로 자라 땅속을 파고들고 그 끝에서 꼬투리가 여무는, 이 작물만의 결실 방식을 그대로 옮긴 이름입니다. 콩과에 속하지만 오래도록 견과처럼 다루어져 왔고, 볶아 먹거나 기름을 짜는 쓰임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옛 의서에 근거를 둘 수 없는 작물이므로, 이 칸에서는 이름의 내력까지만 적어 둡니다.

동의보감에서 자세히 보기 →

영양 성분

  • 불포화지방(올레산·리놀레산) (고소한 지방) — 씨앗 지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 식물성 단백질·비타민E (함유) — 콩과 씨앗의 주요 성분

불포화지방·비타민E 땅콩의 고소함은 올레산·리놀레산 같은 불포화지방에서 오며, 비타민E도 함께 들어 있다.

식물성 단백질 콩과 작물답게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아플라톡신과 보관 땅콩을 눅눅하게 두면 곰팡이가 슬면서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 독소가 생길 수 있다. 이 독소는 볶거나 삶아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거둔 뒤에는 충분히 말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고, 껍질을 깐 것은 밀폐해 냉장·냉동에 둔다. 곰팡이가 보이거나 쓴맛·군내가 나는 알은 골라 버리고, 그런 알이 여럿 섞여 있으면 봉지째 버린다.

대표 알레르겐 땅콩은 알레르기를 흔하게 일으키는 식품 가운데 하나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미량으로도 두드러기·구토·호흡 곤란 같은 반응이 올 수 있고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지기도 한다. 볶거나 삶아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은 그대로 남는다. 처음 먹이는 아이에게는 아주 적은 양으로 시작해 반응을 살피고, 가족 중 땅콩 알레르기가 있으면 먹이기 전에 진료를 받는다. 만 4세 미만에게는 통땅콩을 주지 말고 곱게 갈거나 버터 형태로 준다. 통땅콩은 어린아이의 기도를 막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과자·소스·기름처럼 땅콩이 섞여 들어가는 가공식품이 많아 표시를 확인한다.

궁합

○ 멸치(땅콩멸치볶음) — 잔멸치와 함께 볶으면 칼슘과 고소한 지방이 어우러지는 밑반찬이 된다.

○ 간장조림 — 통째로 간장에 조리면 밥반찬·간식으로 좋다.

○ 견과 간식 — 볶아서 적당량 간식으로 먹으면 포만감을 준다.

△ 땅콩 알레르기 — 미량도 피한다 — 땅콩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미량으로도 심한 반응이 올 수 있고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피한다. 볶거나 삶아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은 남는다. 처음 먹이는 아이에게는 아주 적은 양으로 시작해 반응을 살피고, 가족 중 땅콩 알레르기가 있으면 먹이기 전에 진료를 받는다.

△ 눅눅해진 땅콩·곰팡이 핀 알 — 먹지 않는다 — 눅눅하게 보관한 땅콩에는 곰팡이가 슬면서 아플라톡신이 생길 수 있고, 이 독소는 볶거나 삶아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곰팡이가 보이거나 쓴맛·군내가 나는 알은 골라 버린다. 껍질째 거둔 것은 충분히 말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고, 깐 땅콩은 밀폐해 냉장·냉동에 둔다.

△ 만 4세 미만 아이 — 통땅콩은 주지 않는다 — 통땅콩은 어린아이의 기도를 막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만 4세 미만에게는 통땅콩을 주지 말고 곱게 갈거나 버터 형태로 준다. 땅콩버터는 되직해 목에 붙기 쉬우니 얇게 펴 바르거나 묽게 풀어 준다. 걷거나 뛰면서 먹지 않게 하고, 앉아서 먹는 동안 곁에서 지켜본다.

품종

  • 재래 소립종(알이 잔 계통) (씨앗) — 알이 잘고 포기가 곧게 서며 익는 기간이 짧아 좁은 텃밭에서 볶음용으로 거두기 좋다.
  • 대립종(알이 굵은 계통) (씨앗) — 꼬투리와 알이 굵고 줄기가 옆으로 퍼지며, 수확까지 기간이 길어 삶은 땅콩에 쓴다.
  • 흑땅콩(속껍질이 검은 계통) (씨앗) — 속껍질이 검붉고 알이 길쭉하며, 삶은 뒤에도 색이 그대로 남아 눈에 잘 띈다.

자료: 농촌진흥청 농사로 · 본초(낙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