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과부 (과일)

榧子 비자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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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비자나무의 씨다. 도감의 비자와 같으며, 겉껍질을 벗기고 속 알맹이를 먹는데, 옥비(玉榧)라고도 하고 그 고장에서는 적과라 불렀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제주에서만 난다고 《속방》이 적어 두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平, 味甘, 無毒. 主五痔.

    성평, 미감, 무독. 주오치.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오치를 주로 다룹니다.

  2. 去三蟲鬼疰, 消穀.

    거삼충귀주, 소곡.

    삼충(三蟲)과 귀주(鬼疰)를 없애고 곡식을 삭입니다.

  3. 一名玉榧, 土人呼爲赤果. 去皮, 取中仁食之. 《日用》

    일명옥비, 토인호위적과. 거피, 취중인식지. 《일용》

    옥비(玉榧)라고도 하며 그 고장 사람들은 적과(赤果)라 부릅니다. 껍질을 벗기고 속의 알맹이를 취하여 먹습니다. 《일용》

  4. 患寸白蟲, 日食七枚, 七日, 其蟲皆化爲水. 《入門》

    환촌백충, 일식칠매, 칠일, 기충개화위수. 《입문》

    촌백충(寸白蟲)을 앓을 때 하루 일곱 알씩 이레를 먹으면 그 벌레가 모두 물로 변합니다. 《입문》

  5. 榧, 文木也. 作板甚有文彩. 我國惟出濟州. 《俗方》

    비, 문목야. 작판심유문채. 아국유출제주. 《속방》

    비자나무는 무늬가 있는 나무입니다. 판자를 만들면 무늬와 빛깔이 매우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제주에서만 납니다. 《속방》

    호미클럽 풀이결이 곱고 단단해 비자나무 판은 예부터 바둑판 재료로 첫손에 꼽혔습니다. 제주 구좌읍의 비자림은 지금도 천연기념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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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