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곡부 (곡물)

春酒 봄술 (춘주)

춘주는 봄에 빚은 좋은 술을 이르는 이름으로, 원전은 당시의 삼해주 같은 것인 듯하다고 적었다. 이 대목에는 무회주·병자주·국화주부터 섬라국에서 들여온 섬라주와 중국 동양·금화의 이름난 술까지 여럿이 잇달아 실렸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1

  1. 美酒也. 疑今三亥酒之類也.

    미주야. 의금삼해주지류야.

    좋은 술입니다. 지금의 삼해주(三亥酒) 같은 것인 듯합니다.

    호미클럽 풀이삼해주는 정월 첫 해일(亥日)부터 돌아오는 해일마다 세 번에 나누어 덧술하여 빚는 술입니다. 겨우내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어 봄에 뜨며, 서울의 향토술로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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