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楮實 닥나무 열매 (저실)
저실은 닥나무 열매다. 껍질을 벗겨 한지를 뜨는 바로 그 나무이며, 원문은 껍질에 얼룩이 있는 것을 저(楮), 흰 것을 곡(穀)이라 갈랐다. 팔구월에 열매를 따 볕에 말리고, 물에 담가 뜨는 것은 버린 뒤 술에 쪄서 썼다고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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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寒, 味甘, 無毒. 主陰痿.
성한, 미감, 무독. 주음위.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음위(陰痿)를 주로 다스립니다.
호미클럽 풀이닥나무는 우리 산기슭과 마을 언저리에 자라는 뽕나무과 떨기나무로, 껍질을 벗겨 한지를 뜨는 바로 그 나무입니다. 열매는 초여름에 붉게 익어 산딸기처럼 오톨도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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壯筋骨, 助陽氣, 補虛勞, 煖腰膝, 益顔色, 充肌膚, 明目.
장근골, 조양기, 보허로, 난요슬, 익안색, 충기부, 명목.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도우며 허로(虛勞)를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얼굴빛을 더하고 살갗을 채우며 눈을 밝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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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處有之, 取皮以作紙者. 皮斑者是楮, 皮白者是穀.
처처유지, 취피이작지자. 피반자시저, 피백자시곡.
곳곳에 있으며 껍질을 벗겨 종이를 만드는 것입니다. 껍질에 얼룩이 있는 것이 저(楮)이고 껍질이 흰 것이 곡(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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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曰, 葉有瓣曰楮, 無瓣曰穀. 八月九月採實, 暴乾. 《本草》
우왈, 엽유판왈저, 무판왈곡. 팔월구월채실, 폭건. 《본초》
또 이르기를, 잎에 갈래가 있는 것을 저(楮)라 하고 갈래가 없는 것을 곡(穀)이라 합니다. 팔월과 구월에 열매를 따서 볕에 말립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저(楮)와 곡(穀)의 가름은 오늘날 닥나무와 꾸지나무의 차이에 대체로 겹칩니다. 다만 한 그루에서도 갈래진 잎과 갈래 없는 잎이 함께 달리는 일이 흔해, 잎 모양만으로 두 나무를 가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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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浸去浮, 酒浸蒸, 焙乾用. 《入門》
수침거부, 주침증, 배건용. 《입문》
물에 담가 뜨는 것을 버리고, 술에 담갔다가 쪄서 불에 쬐어 말려 씁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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