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박과

여주

Momordica charantia · 苦瓜(고과)·錦荔枝(금여지)·癩葡萄(나포도)

카란틴 · 혈당·당뇨

분류
박과
난이도
보통
제철
여름
파종
모종

소개

여주는 한방에서 고과(苦瓜)라 불리며, 성질이 차고 맛이 써 더위와 열을 식히는 데 쓰여 온 박과 작물이다. 우둘투둘한 겉과 강한 쓴맛이 특징으로, 이 쓴맛은 모모르데신 같은 쿠쿠르비타신에서 온다. 현대에는 카란틴과 폴리펩타이드-p 등이 혈당을 낮추는 작용으로 주목받아, 2형 당뇨·당뇨 전단계에서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개선했다는 인체 메타분석이 여럿 나왔다. 다만 연구 간 결과가 엇갈려 약을 대신하기보다 보조 수단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쓴맛은 소금물에 절였다 헹구면 줄어, 달걀·돼지고기와 볶아 먹는다.

효능·건강

혈당·당뇨(인체). 2형 당뇨·당뇨 전단계 환자에서 여주 보충이 공복혈당·당화혈색소를 낮췄다는 RCT 메타분석이 2019년(약 1,045명) 이후 여럿 보고되었고 2025년 GRADE 메타분석도 갱신되었다. 다만 효과 크기와 일관성에 논란이 있어 약물 대체가 아닌 보조 요법으로 본다.

항산화·대사(예비). 카란틴·폴리펩타이드-p 등이 인슐린 유사 작용·항산화로 거론되나 상당수는 전임상 근거다.

영양 성분

  • 카란틴(charantin) (스테로이드 사포닌 혼합물) — 혈당 강하(거론)
  • 폴리펩타이드-p (식물 인슐린 유사 단백) — 혈당 조절(연구 중)
  • 모모르데신 (쿠쿠르비타신(쓴맛)) — 쓴맛·식욕

궁합

○ 달걀(여주볶음) — 여주의 쓴맛은 달걀의 부드러움·감칠맛과 잘 어울린다. 오키나와식 고야참프루가 대표적이다.

○ 돼지고기·두부 — 기름기 있는 돼지고기나 담백한 두부와 볶으면 쓴맛이 중화되고 단백질과 균형이 맞는다.

○ 소금물(쓴맛 빼기) — 얇게 썬 여주를 소금에 절였다 헹구면 쓴맛이 줄어 먹기 편하다. 조리 전 기본 손질이다.

△ 혈당강하제 병용 시 주의 — 여주가 혈당을 낮출 수 있어 당뇨약과 함께 다량 섭취하면 저혈당 우려가 제기된다. 약 복용 중이라면 식이 수준을 넘는 보충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료: 농촌진흥청 농사로 · 본초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