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艾葉 쑥 (애엽)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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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一云熱, 味苦, 無毒.
성온일운열, 미고, 무독.
성질은 따뜻하고 한편으로는 뜨겁다고도 하며, 맛은 쓰고 독은 없습니다. 몸을 데우는 힘이 강한 약재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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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久百病, 主婦人崩漏.
주구백병, 주부인붕루.
오래된 온갖 병을 다스리고, 부인의 하혈이 멎지 않는 붕루를 잡아 줍니다. 만성 질환과 부인과 출혈에 두루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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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胎, 止腹痛, 止赤白痢,
안태, 지복통, 지적백리,
태아를 편안하게 하고, 배가 아픈 것을 가라앉히며, 붉거나 흰 설사인 적백리를 멎게 합니다. 임산부와 장 트러블에 두루 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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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藏痔, 瀉血, 療下部䘌,
오장치, 사혈, 료하부닉,
오장에서 비롯된 치질과 피가 새어 나오는 증세를 다스리고, 아랫도리의 습창과 헌데를 낫게 합니다. 항문과 회음 부위의 만성 트러블에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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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肌肉, 辟風寒, 令人有子.
생기육, 벽풍한, 영인유자.
새 살을 돋게 하고, 바람과 추위를 물리치며, 사람으로 하여금 자식을 두게 합니다. 회복력을 돕고 자궁을 데워 임신을 돕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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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名氷臺, 一名醫草.
일명빙대, 일명의초.
다른 이름으로 빙대라 하고, 또 의초라고도 부릅니다. 의초란 말 그대로 의원의 풀이라는 뜻으로, 옛사람들이 얼마나 가까이 두었는지 짐작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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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處有之. 以覆道者爲佳.
처처유지. 이복도자위가.
여기저기 어디에나 자라지만, 길을 덮을 만큼 무성하게 자란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흔하다고 다 같은 약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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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月三日, 五月五日採葉, 暴乾.
삼월삼일, 오월오일채엽, 폭건.
삼월 삼짇날이나 오월 단옷날에 잎을 따서 햇볕에 바짝 말립니다. 명절에 맞춰 약효가 절정에 이른다고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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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陳久者, 方可用.
경진구자, 방가용.
오래 묵힌 것이라야 비로소 쓸 만합니다. 새것보다 묵은 쑥이 약으로 더 낫다는 옛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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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性生寒熟熱. 《本草》
기성생한숙열. 《본초》
날것일 때는 차고, 익히면 뜨거워지는 성질을 함께 지닙니다. 손질에 따라 약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이 본초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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端午日, 日未出時不語採者, 佳.
단오일, 일미출시불어채자, 가.
단옷날 해가 뜨기 전, 말없이 따 모은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성과 침묵 속에서 약효가 살아난다고 여긴 의례 같은 채취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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搗篩去靑滓, 取白, 入硫黃少許, 作炷灸之. 《入門》
도사거청재, 취백, 입유황소허, 작주구지. 《입문》
찧고 체질하여 푸른 찌꺼기를 버리고 흰 솜털만 거둔 뒤, 유황을 조금 섞어 심지를 만들어 뜸을 뜹니다. 뜸쑥을 만드는 전통적인 공정으로, 의학입문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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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米粉少許, 可搗爲末, 入服食藥. 《本草》
득미분소허, 가도위말, 입복식약. 《본초》
쌀가루를 조금 얻어 함께 찧어 가루로 만들면, 복용하는 약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끈적한 쑥을 다루기 쉽게 만드는 본초의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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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
실
이하는 쑥의 열매에 관한 설명입니다. 잎과는 또 다른 쓰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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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明目, 療一切鬼氣,
주명목, 료일체귀기,
눈을 밝게 하고, 온갖 사기와 정체 모를 기운으로 생긴 병을 다스립니다. 시력과 정신을 함께 돌보는 약으로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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壯陽, 助水藏腰膝, 煖子宮. 《本草》
장양, 조수장요슬, 난자궁. 《본초》
양기를 북돋우고, 신장과 허리·무릎을 도우며, 자궁을 따뜻하게 합니다. 남녀 모두의 하초를 데우는 보양 약재로 본초에 실려 있습니다.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