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苦茶 작설차 (고차)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1. 性微寒一云冷, 味甘苦, 無毒.

    성미한일운랭, 미감고, 무독.

    성질은 약간 차고 일설에는 냉하다고 합니다.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습니다.

  2. 下氣, 消宿食, 淸頭目, 利小便, 止消渴, 令人少睡.

    하기, 소숙식, 청두목, 이소변, 지소갈, 영인소수.

    기를 내리고 묵은 음식을 삭이며,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합니다. 소갈을 멎게 하고 잠을 적게 해줍니다.

  3. 又解炙炒毒.

    우해자초독.

    또한 굽거나 볶은 음식의 독을 풀어줍니다.

  4. 樹小似梔子.

    수소사치자.

    나무는 작아서 치자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5. 冬生葉, 早採爲茶, 晩採爲茗.

    동생엽, 조채위차, 만채위명.

    겨울에 잎이 돋는데, 일찍 딴 것은 차(茶)라 하고 늦게 딴 것은 명(茗)이라 부릅니다.

  6. 其名有五, 一曰茶, 二曰檟, 三曰蔎, 四曰茗, 五曰荈.

    기명유오, 일왈차, 이왈가, 삼왈설, 사왈명, 오왈천.

    이름이 다섯 가지가 있는데 차(茶), 가(檟), 설(蔎), 명(茗), 천(荈)이라 합니다.

  7. 古人謂其芽, 爲雀舌麥顆, 言其至嫩, 卽臘茶是也.

    고인위기아, 위작설맥과, 언기지눈, 즉랍차시야.

    옛사람은 그 새싹을 일러 참새 혀(雀舌)나 보리 알갱이(麥顆)라 했는데, 지극히 여리다는 뜻으로 곧 납차(臘茶)가 이것입니다.

  8. 採嫩芽搗作餠, 幷得火良.

    채눈아도작병, 병득화량.

    여린 싹을 따서 찧어 떡처럼 만드는데, 함께 불에 쬐어 말리면 더욱 좋습니다.

  9. 茗或曰荈, 葉老者也. 《本草》

    명혹왈천, 엽로자야. 《본초》

    명(茗) 또는 천(荈)이라 부르는 것은 잎이 쇤 것을 말합니다. 《본초》에 나옵니다.

  10. 入手足厥陰經.

    입수족궐음경.

    수궐음과 족궐음 경락으로 들어갑니다. 즉 심포경과 간경에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11. 飮之宜熱, 冷則聚痰.

    음지의열, 냉즉취담.

    마실 때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고, 차게 마시면 가래가 모이게 됩니다.

  12. 久服去人脂, 令人瘦. 《入門》

    구복거인지, 영인수. 《입문》

    오래 복용하면 몸의 기름기를 없애 사람을 마르게 합니다. 《의학입문》에 나옵니다.

  13. 蒙山茶, 性溫, 治病最好.

    몽산차, 성온, 치병최호.

    몽산차(蒙山茶)는 성질이 따뜻하여 병을 다스리는 데 가장 좋습니다.

  14. 宜興茶ㆍ陸安茶ㆍ東白山茶ㆍ神華山茶ㆍ龍井茶ㆍ閩臘茶ㆍ蜀苦茶ㆍ寶慶茶ㆍ廬山雲霧茶, 俱以味佳得名.

    의흥차·육안차·동백산차·신화산차·용정차·민랍차·촉고차·보경차·여산운무차, 구이미가득명.

    의흥차, 육안차, 동백산차, 신화산차, 용정차, 민랍차, 촉고차, 보경차, 여산운무차는 모두 맛이 빼어나 이름을 얻은 차입니다.

  15. 一人好食燒鵝不輟, 醫者謂其必生內癰, 後卒不病.

    일인호식소아불철, 의자위기필생내옹, 후졸불병.

    어떤 사람이 구운 거위 고기를 끊임없이 즐겨 먹어, 의원이 반드시 내옹(內癰)이 생길 것이라 했으나 끝내 병이 나지 않았습니다.

  16. 訪知此人, 每夜必啜涼茶一椀, 此其解毒. 《食物》

    방지차인, 매야필철량차일완, 차기해독. 《식물》

    알아보니 그 사람은 밤마다 반드시 차가운 차 한 사발을 마셨는데, 바로 이것이 독을 풀어준 것이었습니다. 《식물본초》에 나옵니다.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