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채부 (채소)
桔梗 도라지 (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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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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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微溫一云平, 味辛苦, 有小毒.
성미온일운평, 미신고, 유소독.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평하다고도 하고, 맛은 맵고 쓰며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한방에서 약재의 성질을 가늠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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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肺氣喘促, 下一切氣, 療咽喉痛, 及胸脇諸痛, 下蠱毒.
치폐기천촉, 하일체기, 요인후통, 급흉협제통, 하고독.
폐의 기운이 막혀 숨이 가쁜 증상을 다스리고, 막힌 기를 모두 아래로 내려주며, 목구멍의 통증과 가슴·옆구리의 여러 통증을 치료하고 고독(蠱毒, 기생충성 독)을 풀어줍니다. 도라지가 왜 예로부터 기침·인후염의 명약이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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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處有之, 生山中.
처처유지, 생산중.
곳곳에 자라는데 주로 산속에서 납니다. 그만큼 흔하고 가까운 약초였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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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月八月採根, 暴乾. 《本草》
이월팔월채근, 폭건. 《본초》
음력 이월과 팔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려 씁니다. 약효가 가장 잘 오를 때를 고른 채취 시기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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桔梗能載諸藥, 使不下沈, 升提氣血, 爲舟楫之劑.
길경능재제약, 사불하침, 승제기혈, 위주즙지제.
도라지는 여러 약재를 실어 올려 아래로 가라앉지 않게 하고, 기와 혈을 위로 끌어올려 마치 배와 노 같은 역할을 합니다. 다른 약의 효능을 폐와 상체로 이끄는 인경약(引經藥)으로서의 특성을 비유로 설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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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太陰引經藥也. 《丹心》
수태음인경약야. 《단심》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으로 약기운을 이끄는 인경약입니다. 즉 폐 경락으로 약효를 정확히 보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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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人作菜茹, 四時長食之物也. 《俗方》
금인작채여, 사시장식지물야. 《속방》
요즘 사람들은 도라지를 나물로 만들어 사철 내내 먹습니다. 약재이면서 동시에 일상 식재료였음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속방》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