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채부 (채소)
芋 토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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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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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平一云冷, 味辛, 有毒.
성평일운랭, 미신, 유독.
토란의 성질은 평하다고 하는데, 차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맛은 맵고 독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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寬腸胃, 充肌膚, 滑中, 破宿血, 去死肌.
관장위, 충기부, 활중, 파숙혈, 거사기.
장과 위를 편안하게 넓혀 주고 살과 피부를 든든히 채워 줍니다. 속을 매끄럽게 통하게 하며, 오래 뭉친 어혈을 풀고 죽은 살을 없애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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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名土芝, 處處有之.
일명토지, 처처유지.
토란은 일명 토지, 곧 땅에서 나는 영지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어느 지역에서나 흔히 자라는 친근한 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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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則有毒, 薟不可食.
생즉유독, 험불가식.
날것에는 독이 있어 입안이 아리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토란 특유의 아린 맛을 옛사람들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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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滑.
성활.
성질이 미끄럽다고 했는데, 토란을 만지거나 끓일 때 나오는 특유의 미끈한 점액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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熟則無毒, 甚補益.
숙즉무독, 심보익.
익히면 독이 사라지고 몸을 크게 보해 줍니다. 토란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는 조리 원칙이 여기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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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鯽魚作羹, 尤良. 《本草》
화즉어작갱, 우량. 《본초》
붕어와 함께 국을 끓여 먹으면 특히 좋다고 합니다. 오늘날 토란국의 오랜 원형을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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園圃中種者可食, 野芋有毒, 不堪啖.
원포중종자가식, 야우유독, 불감담.
밭에 심어 기른 토란은 먹을 수 있지만, 들에 저절로 난 야생 토란은 독이 있어 먹을 수 없습니다. 재배종과 야생종을 분명히 구별하라는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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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中出苗者爲芋頭, 四面附芋頭而生者爲芋子. 《本草》
당중출묘자위우두, 사면부우두이생자위우자. 《본초》
가운데에서 싹이 올라오는 큰 덩이가 어미 토란인 우두이고, 그 둘레에 붙어 자라는 작은 알들이 새끼 토란인 우자입니다. 지금도 어미토란과 새끼토란을 나누어 부르는 방식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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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人呼爲土蓮. 《俗方》
금인호위토련. 《속방》
당시 사람들은 토란을 토련, 곧 흙에서 나는 연이라고 불렀습니다. 연잎을 닮은 넓은 잎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오늘날 토란이라는 말의 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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葉
엽
여기서부터는 토란의 잎에 대한 설명입니다. 동의보감은 뿌리와 잎의 약성을 따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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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冷, 無毒.
성랭, 무독.
토란 잎은 성질이 차고 독이 없습니다. 독이 있는 날 토란 뿌리와 달리 잎은 순한 약성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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除煩, 止瀉.
제번, 지사.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오르는 번증을 없애고 설사를 멎게 합니다. 찬 성질이 속의 열을 식혀 준다고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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療姙婦胎動心煩. 《本草》
요임부태동심번. 《본초》
임신부의 태동이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치료해 줍니다. 임신 중 태아가 동요하는 태동불안에 쓰던 처방입니다.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
